LG 스마트폰 '노크 코드'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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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스마트폰 보안 기능인 ‘노크 코드’(사진)의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5일 발표했다.
노크 코드는 화면을 손가락으로 두 번 두드려 켜고 끄는 ‘노크 온’에 잠금 해제 기능을 더한 것이다. 사용자는 화면을 일정한 패턴으로 두드려 켜는 동시에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화면에 네 개의 영역을 설정한 뒤 각 영역을 사용자가 정한 순서대로 3~8차례 두드려 코드를 정하면 된다. 8만가지 이상의 코드 설정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올해 초 내놓은 스마트폰 G프로2에 노크 코드를 처음 적용했다. 이후 최신 스마트폰 G3는 물론 G2 G플렉스 등 기존 스마트폰과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이 기능을 넣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G2에 처음 적용한 노크 온 기능도 올해 초 특허 등록을 마쳤다. 한국 이외에 북미 유럽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도 노크 코드와 노크 온 기능의 특허를 출원했다. LG전자는 “노크 코드를 LG전자 스마트폰의 대표적인 사용자경험(UX)으로 키울 계획”이라며 “노크 기능의 특허를 추가로 확보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노크 코드는 화면을 손가락으로 두 번 두드려 켜고 끄는 ‘노크 온’에 잠금 해제 기능을 더한 것이다. 사용자는 화면을 일정한 패턴으로 두드려 켜는 동시에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화면에 네 개의 영역을 설정한 뒤 각 영역을 사용자가 정한 순서대로 3~8차례 두드려 코드를 정하면 된다. 8만가지 이상의 코드 설정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올해 초 내놓은 스마트폰 G프로2에 노크 코드를 처음 적용했다. 이후 최신 스마트폰 G3는 물론 G2 G플렉스 등 기존 스마트폰과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이 기능을 넣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G2에 처음 적용한 노크 온 기능도 올해 초 특허 등록을 마쳤다. 한국 이외에 북미 유럽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도 노크 코드와 노크 온 기능의 특허를 출원했다. LG전자는 “노크 코드를 LG전자 스마트폰의 대표적인 사용자경험(UX)으로 키울 계획”이라며 “노크 기능의 특허를 추가로 확보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