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병원 진료비 2015년 3%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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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동네의원의 초진료(병원에 내는 첫 진료비)와 재진료가 3% 오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조산협회 등 5개 의료공급자단체와 진행한 ‘2015년도 건강보험수가(진료비)’ 협상 결과를 확정·발표했다. 동네의원은 내년부터 초진료로 올해보다 420원 오른 1만4000원, 재진료는 290원 인상된 1만원을 받는다. 동네의원 진료비는 환자가 30%를 내고 나머지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환자가 실제로 내는 초진료는 4200원, 재진료는 3000원이다.
종합병원급(100병상 이상 병원)은 초진료가 1만6270원으로 올해보다 290원 오르고,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중 중증질환 전문 의료기관)은 1만7920원으로 330원 인상된다. 한의사협회와 치과협회는 수가 협상이 결렬됐다.
이준혁/고은이 기자 rainbow@hankyung.com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조산협회 등 5개 의료공급자단체와 진행한 ‘2015년도 건강보험수가(진료비)’ 협상 결과를 확정·발표했다. 동네의원은 내년부터 초진료로 올해보다 420원 오른 1만4000원, 재진료는 290원 인상된 1만원을 받는다. 동네의원 진료비는 환자가 30%를 내고 나머지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환자가 실제로 내는 초진료는 4200원, 재진료는 3000원이다.
종합병원급(100병상 이상 병원)은 초진료가 1만6270원으로 올해보다 290원 오르고,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중 중증질환 전문 의료기관)은 1만7920원으로 330원 인상된다. 한의사협회와 치과협회는 수가 협상이 결렬됐다.
이준혁/고은이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