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만든 車 경주대회'…국민대 팀 아시아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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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자동차공학과 동아리 ‘국민 레이싱팀’이 지난달 13~18일 미국 미시간주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세계 대학생 자작차 경주대회(FSAE)’에서 아시아권 대학 중 1위(전체 18위)를 했다. 올해로 34회째인 FSAE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경주용 자동차의 속도와 내구성, 공학적 완성도, 실제 생산 가능성을 평가하는 대회다. 올해는 세계 126개 대학에서 2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국민 레이싱팀은 2004년부터 11년 동안 FSAE에 참가하고 있다. 엔진과 타이어 등은 기존 완제품을 사용하지만 자동차 프레임, 흡배기 시스템, 전기배선 등 나머지 부품은 모두 학생들이 직접 만든다.
2009년부터 2년 연속 전체 10위를 달성했던 국민 레이싱팀은 2012년과 지난해엔 40위권까지 떨어졌다. 이번 대회에선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내구성을 강화해 다시 10위권에 올라섰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
국민 레이싱팀은 2004년부터 11년 동안 FSAE에 참가하고 있다. 엔진과 타이어 등은 기존 완제품을 사용하지만 자동차 프레임, 흡배기 시스템, 전기배선 등 나머지 부품은 모두 학생들이 직접 만든다.
2009년부터 2년 연속 전체 10위를 달성했던 국민 레이싱팀은 2012년과 지난해엔 40위권까지 떨어졌다. 이번 대회에선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내구성을 강화해 다시 10위권에 올라섰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