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한표값 2만149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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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에서 유권자가 행사하는 한 표의 가격이 2만1498원인 것으로 계산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총 소요 예산은 887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선거관리 비용이 3879억원으로, 여기에는 선거일반(560억원) 선거운동(911억원) 사전투표(716억원) 투표관리(691억원) 개표관리(172억원) 계도홍보(119억원) 감시단속(608억원) 선거방송(102억원) 비용 등이 포함된다.
후보자의 선거비용 보전 예산으로는 4999억원이 책정됐다. 후보자 득표율이 15% 이상이면 지출한 선거비용 전액을, 10~15%일 땐 선거비용의 50%를 국가가 보전해준다.
선거관리 비용과 보전 예산을 더한 금액(8878억원)을 총 유권자 수(4129만6228명)로 나누면 한 표에 2만1498원이 나온다. 2010년 지방선거 당시 한 표의 값은 2만1331원, 2006년엔 1만7585원이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총 소요 예산은 887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선거관리 비용이 3879억원으로, 여기에는 선거일반(560억원) 선거운동(911억원) 사전투표(716억원) 투표관리(691억원) 개표관리(172억원) 계도홍보(119억원) 감시단속(608억원) 선거방송(102억원) 비용 등이 포함된다.
후보자의 선거비용 보전 예산으로는 4999억원이 책정됐다. 후보자 득표율이 15% 이상이면 지출한 선거비용 전액을, 10~15%일 땐 선거비용의 50%를 국가가 보전해준다.
선거관리 비용과 보전 예산을 더한 금액(8878억원)을 총 유권자 수(4129만6228명)로 나누면 한 표에 2만1498원이 나온다. 2010년 지방선거 당시 한 표의 값은 2만1331원, 2006년엔 1만7585원이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