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산광역시장 후보 초청 간담회는 김해공항 이전을 포함한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지역 상공계의 염원을 전달하고, 부산광역시장 후보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상공인들이 시장 후보들에게 전달할 지역 현안은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추진 △서부산권 교통난 해결 △부산 연구개발(R&D)사업 콘트롤타워(부산과학기술원) 설립 △부산도심철도 조속 이전 및 재배치 △글로벌 기업 데이터센터 유치 및 집적화다.
또 부산 금융중심도시 활성화 △주요 해운 기업 본사 유치 및 유통업체 지역법인화 추진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제2벡스코 설립 △카지노 복합리조트 유치 △북극해 항로 개설에 대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부산오페라하우스 조속 건립 추진 등 12가지 현안이다.
간담회에는 부산광역시장 후보(서병수·오거돈)와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한 상공인 60여명이 함께 참석해 지역현안을 건의하고 각 후보(서병수·오거돈)의 의견을 청취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