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특급 1부[최강천의 강한 종목]

출연: 최강천 와우넷 파트너



자동차·화장품 업종 관심

월말/월초는 국내외 경제지표들도 많이 나타나고, 윈도드레싱이라는 수급적인 이슈, 지방선거로 휴일을 맞는 부분들이 있다. 그래서 약간의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는 구간으로 보여진다.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유가증권시장은 1980포인트 내외를 하단으로, 2020~2030포인트를 상단으로 보고 있다. 단기적으로 수급의 구도는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외국인은 긍정적인 수급표, 기관은 수익과 환매에 따른 매물 압박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업종으로는 자동차, 화장품이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다음 달 유럽중앙회의에서 긍정적인 경기부양에 대한 코멘트를 했기 때문에 이로 인한 기대감이 유럽발 기계, 운송, 화학업종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 시장은 주봉이 20주 이동평균선을 지지하면서 3번의 저점을 만들어내고 있다. 지지권은 540포인트 내외, 저항권은 560포인트 내외로 보고 있다. 단기 급락주, 정부 정책 관련한 사물인터넷, 재난 재해 관련주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LG생활건강(051900)

4주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21만 2천주의 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기관 투자자들은 23만 4천주의 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에 대한 지배력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강하지만 종목에 대한 지배력은 기관 투자자들이 강한 것이 일반적인 속성이다. 그런 측면에서 수급 밸런스의 균형이 맞고, 기관들의 적극적인 매수 흐름이 눈에 띈다.

최근의 화장품 종목들의 흐름이 굉장히 좋다. LG생활건강의 1분기 실적은 매우 뛰어나지는 않지만 실망스러운 실적은 아니다. 특히 동사는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을 씻고, 2분기부터 긍정적인 관점에서의 성장 기대감이 최근에 대두되고 있다. 특히 중요한 부분은 4천억 이상의 투자자금을 염두에 두면서 대규모 M&A를 엘리자베스아덴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4천억대의 자금을 통해 엘리자베스아덴의 지분 50%를 확보하게 될 경우에는 동사의 영업이익은 연간 18%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밴드 하단에 머물고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 편입가 : 시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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