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4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위에 올랐다.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뽑힌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와 같은 11위에 자리했다.

포브스는 올해 세계를 주름잡는 정·재계 인사와 억만장자, 대중연예인을 망라해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여성 100명을 추려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독일 통일 후 2005년 동독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총리에 오른 메르켈 총리는 지난해 9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해 3선에 성공해 국내외에서 신임받는 정치인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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