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출근길 지연, 직장인 대거 지각…이유는?
2호선 지연

26일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지연돼 시민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이날 오전 상왕십리역부터 당산역까지 한 정거장에 5분 이상씩 정차하는 열차 지연 사태가 벌어졌다.

시민들은 SNS를 통해 "2호선 한 정거장 이동하는 데 7분 이상 걸린다. 지각 확정" "35분에 합정역 도착해서 50분에 당산역 도착" 등의 소식을 전했다.

지하철 2호선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지하철 2호선 신도림 외선 순환 열차에서 간격 조정 중 열차가 밀리면서 정체가 빚어졌다"고 지연 이유를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