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터줏대감' 노승환 前국회부의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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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1958년 초대 서울시의원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진출했다. 이후 신민당, 민주당, 평민당 등 소속으로 8·9·10·12·13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신민당과 민주당에서 부총재와 최고위원을 지내는 등 당의 중역을 두루 맡았고 1988년에는 국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서울 마포지역을 정치적 토대로 삼았던 고인은 1995~2002년 마포구청장을 지내며 전국 기초단체장 가운데 가장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로 꼽히기도 했다. 지역에서 1만4000회가 넘는 결혼식 주례를 맡아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마포 터줏대감’으로 유명했다. 차남인 노웅래 의원은 마포 지역에서 재선에 성공해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유족으로 아들 광래(재미)·웅래·현래(대한태권도협회 전무)·충래(삼성애니카서비스 상무)·장래(사업)씨, 사위 박문부(재미)·권혁우(사업)·조중권(목사) 씨, 며느리 정호정 씨(한국외국어대 교수)가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은 27일 오전 7시. 02-2227-7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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