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SNL코리아 시즌5' / '이말년' '이말년 SNL'
사진 = tvN 'SNL코리아 시즌5' / '이말년' '이말년 SNL'
'이말년' '이말년 SNL'

웹툰 작가 이말년이 ' SLN코리아'에 등장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5' 'GTA시리즈'에 이말년이 깜짝 출연했다. 이날 이말년은 김민교에게 새 게임을 제안했다.

이말년은 무슨 게임을 할지 난감해하던 김민교를 설득하며 "이 게임을 하면 살면서 후회됐던 일로 인한 마음의 짐을 벗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말에 김민교는 "뭔가 어눌하면서 설득력 있다"고 게임을 시작했다.

게임 속에서 김민교는 가장 낮은 레벨인 '8'에 불과했다. 자신의 실제 생활기록부에 따라 레벨이 정해지기 때문. 김민교는 수업만 시작하면 졸거나, 툭하면 일진과 선생님에게 맞으며 호구로 불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교는 게임에서도 자신이 루저로 분류되자 게임을 만든 이말년에게 항의했다.

그러나 이말년은 "실제 삶과 게임은 다르지 않다"고 말하며 똑같은 표정과 톤으로 일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말년, SNL에 출연하다니. 깜짝놀랐네" "이말년 씨리즈 진짜 좋아하는데" "이말년 말이 맞다. 공감된다" "이말년, 연기는 안되겠다. 웹툰에 집중하셔야 할 듯. 그래도 재밌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