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3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하반기 신작 모멘텀 기대로 중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후 실적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며 "현재 순자산비율(PBR)이 1.02배 수준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기 좋은 가격대"라고 판단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웹보드 게임과 모바일 게임 투자 확대로 인한 단기 실적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하반기 나올 신작 게임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쿠키런`의 차기작을 데브시스터즈와 공동 개발 중으로 이달 말 출시 예정이고, `우파루마운틴`의 차기작인 `우파루사가`도 6월 초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 연구원은 "1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 성장을 견인했던 `LINE 디즈니 츠무츠무`의 경우 일본에서 매출순위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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