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LTE 서비스 가입자가 21일 900만명을 넘어섰다. KT가 LTE 서비스를 시작한 지 2년4개월 만이다.

KT는 서비스 개시 1년 만인 작년 1월 가입자가 400만명을 넘어섰고 6월 600만명, 10월 700만명, 올 1월 800만명을 돌파했다.

불법 보조금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KT가 지난달 영업을 재개하면서 선보인 단말기 출고가 인하 전략이 LTE 가입자 증가세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