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8.9% 증가한 169억원이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18.8% 증가한 8억5000만원, 당기순이익은 240% 증가한 3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신제품 매출의 확대와 국내외 동반 성장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에스테틱 레이저 시장은 전통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지난해 스마트수술 분야 진출을 위해 인수한 바이오비전(BioVision)과 관계사인 강스템바이오텍의 손실이 연결 반영돼, 이익 비중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개별 기준 1분기 매출은 160억원이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억원과 13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