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기고가 아직 노래 `썸`에 대한 정산을 받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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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고는 17일 전파를 탄 SBS 라디오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서 "10여 년의 무명생활 끝에 `썸`으로 큰 사랑을 받게 됐지만 여전히 인기가 실감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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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DJ 정선희는 "`썸`이 몇 주간 각종 차트 1위를 휩쓸며 정말 큰 사랑을 받았다. 회사에서 정산은 어떻게 받았나,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고, 정기고는 "정산은 아직이고 명예만 가졌다. 언젠간 되겠지..."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정기고는 `썸`의 작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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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기고 `썸` 정산 얼마나 많이 받을까" "정기고 `썸` 정산 노래 진짜 좋아" "정기고 `썸` 정산 가사가 귀에 콕콕 박힌다" "정기고 `썸` 정산 이런 노래를 만들 생각을 하다니... 진짜 대박" "정기고 `썸` 정산 여유있는 모습... 역시 족발집 아들은 다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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