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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 대통령, 19일 '세월호' 대국민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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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유병언, 실질심사 불응땐 법정 최고형 처벌"
    < 참회 기도 >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미사에 참석해 참회 기도를 하고 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 참회 기도 >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미사에 참석해 참회 기도를 하고 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전 9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고 청와대가 18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담화에서 대국민 사과와 함께 공직사회의 대대적 혁신 방안, 국가안전처(가칭) 신설을 통한 국가 재난방재 시스템 확립방안 등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는 1박2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 당초 이달 17일부터 UAE와 쿠웨이트 등 중동 국가를 순방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일정을 모두 취소한 상태였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한국이 UAE에 건설 중인 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대단히 중요한 국익이 걸린 사업인 만큼 참석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이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게 최후 통첩을 보냈다. 검찰 관계자는 “영장 실질심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공권력을 우롱하고 검찰과 법 권위에 도전하는 거악의 기업인 유병언과 아들에 대해 본래의 죄질과 도망했다는 나쁜 정상이 함께 가중된 법정 최고형의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는 이날 경기 안성시 소재 금수원 일부를 언론에 공개했다.

    정종태/정소람/안성=오형주 기자 jtch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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