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세윤
아빠어디가 세윤
배우 정웅인 딸 세윤의 등장에 '아빠어디가' 분위기가 달라졌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를 통해 첫 여행을 떠난 세윤이는 정웅인 아빠의 우려와 달리, 예쁜 외모와 다정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평소 김성주 아들 민율이는 자주 칭얼거린다.

이날 빨리 옷 입고 밥 먹자는 아빠의 말에도 배를 훤히 드러내고 누워있기만 하던 민율이는 세윤이 누나가 "민율아~"라고 부르자 얼른 옷을 내렸다. 는 재빠른 모습을 보였다. 또 민율이는 옷 입는 걸 도와주려는 세윤이에게 "나 혼자 입을 수 있어"라고 말하며 스스로 옷을 입는 모습을 보였다.

류진 아들 찬형이도 눈길을 끈다.

세윤이를 위해 아빠와 손수 만든 반찬을 가져다 준 찬형이는 반찬만 빨리 갖다 주고 밥을 먹자고 말한 아빠의 말을 잊은 채, 세윤이네 집에서 재잘재잘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또한 집으로 가는 방향을 헷갈리고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는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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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섯 아이들을 변화시킨 매력만점 세윤이의 첫 여행기는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18일 오후 4시 20분에 공개된다.(사진=MBC)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