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세계 반도체 D램 시장에서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에 D램 매출 28억달러로 세계 시장점유율(MS) 28.2%를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 미국 마이크론에 내줬던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SK하이닉스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23.8%보다 4.4%포인트 증가해 삼성전자(35.5%)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마이크론은 매출27억8500만달러, 시장점유율 28%로 SK하이닉스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D램시장은 삼성전자가 굳건한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2위 싸움이 치열합니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점유율 격차는 지난해 4분기에는 마이크론이 28.7%로 SK하이닉스보다 4.9%포인트 차이로 앞섰지만 올해 1분기 0.2%차이로 뒤짚어 졌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 격차는 지난해 4분기 15.3%포인트에서 올해 1분기 7.3%p 차이로 좁혀졌습니다.

세계 D램 시장 점유율 4∼6위는 대만 반도체 업체인 난야(3.9%), 윈본드(1.5%), 파워칩(0.9%) 등이 자리했습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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