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싱가포르 LPG수입터미널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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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내 주요 석유화학업체에 LPG 공급

이번 사업은 싱가포르가 석유화학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주롱섬 2.0’ 일환으로 진행된다. SK가스는 LPG 수입터미널 합작회사(JV)에 20% 지분 투자를 하고 사용권을 확보했다.
SK가스는 이 LPG 수입터미널에서 파이프라인을 통해 싱가포르 내 주요 석유화학업체에 LPG를 공급할 계획이다. SK가스 관계는 “최근 셰일가스 개발로 LPG 공급이 늘어나면서 아시아에서 LPG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