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聯, 산업현장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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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중견기업 산업현장의 안전경영 시스템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중견기업과 협력기업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각종 실천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견련은 ‘무재해 사업장 구현’과 ‘아차 사고 연 5건 이하’를 캠페인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국제적으로 인정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사업장별 안전보건 방침·목표를 수립하기로 했다. 또 연 4회 자체적으로 이행 여부를 점검· 평가하고 안전보건 진단·이행 전담조직도 구성하기로 했다. 중견련은 2017년까지 국내 2500여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견련은 이와 함께 서민경기가 위축되지 않도록 내수 활성화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중견기업들이 사업장 인근 골목상권을 활용하고 설비투자를 확대하도록 촉구하는 내용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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