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 스무 살을 위한 스타일 조언
[패션팀]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자라난 청년들에게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는 동시에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고자 지정된 ‘성년의 날’.

매년 성년의 날은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지정된다. 그러다보니 5월19일 성년의 날을 일주일 정도 앞둔 이 순간 성년이 되는 만 19세들은 설렘으로 가슴이 벅차오르고 있을 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민법 개정으로 인해 성년 기준이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변경되어 1994년 7월1일생부터 1995년생이 그 주인공이 될 예정. 성년의 날을 앞둔 풋풋한 스무 살 여대생들을 위해 감각적인 20대를 위한 여성 의류쇼핑몰 ‘드랑(DERANG)’이 패셔너블한 20대를 보낼 수 있는 스타일링 방법을 조언했다.

TIP 1 스무 살,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자
‘성년의 날’ 스무 살을 위한 스타일 조언
교복으로 개성을 꽁꽁 싸매두어야만 했던 고등학생 때와 달리 대학생 때는 스타일링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뽐낼 수 있다.

자신이 어떤 옷 스타일에 끌리는 지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 의류 매장들을 쭉 돌아보는 것. 옷을 많이 보는 것만으로도 패션 감각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코디를 연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최근에는 오버핏이나 비비드한 컬러, 스포티브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스타일이 각광받고 있는 추세. 여성스러우면서도 상큼한 스무 살의 매력을 뽐내고 싶다면 라임이나 원색 등 비비드한 원피스를, 활동적이면서도 쾌활함이 느껴지는 분위기를 원한다면 깔끔한 스포티브룩이 제격이다.

평소 본인의 성격이나 생활 습관 등을 고려하여 그에 걸 맞는 스타일의 의상을 선택하도록 하자.

TIP 2 해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은 20대, 편안함을 더하자
‘성년의 날’ 스무 살을 위한 스타일 조언
학과 활동부터 대외활동, 주말마다 이어지는 MT 등 스무 살에는 해야 할 것이 무척이나 많다. 수많은 활동들을 불편함 없이 소화하고 싶은 활동적인 스무 살이라면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캐주얼룩을 추천한다.

가장 무난하게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은 일명 ‘야상’으로 불리는 사파리 점퍼다. 카키나 스카이 블루, 블랙 등 컬러가 무난해 어느 옷에나 멋스럽게 매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활동성에 보온성까지 더할 수 있어 무척이나 유용하기 때문.

유니크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백 부분에 빅 프린팅이 더해진 것을 고르거나 일반적인 미디움 기장이 아닌 숏 기장의 사파리 점퍼를 선택할 것.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단번에 시크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무더운 날씨를 시원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보내고 싶다면 티셔츠 하나도 색다른 것을 고르자. 소매 부분에 디테일이 더해져 있거나 귀여운 캐릭터 프린팅이 가미된 티셔츠는 단번에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인 캐주얼룩을 완성해줄 것이다.

TIP 3 스타일링이 어렵다면 패턴을 활용하라
‘성년의 날’ 스무 살을 위한 스타일 조언
상하의를 어떤 것끼리 매치해야 할지, 너무 밋밋한 것 같은데 액세서리는 또 어떤 걸 매치해야 할지 등 고민해야 하는 것이 싫다면 패턴의 도움을 받아볼 것.

일반적인 스퀘어 체크부터 스트라이프, 도트, 하운드 투스 체크 등 각양각색의 패턴들이 더해진 옷을 고르기만 해도 단번에 밋밋하다는 느낌 없이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완성될 것이다.

코디가 어렵다면 상하의에 동일한 패턴, 컬러가 더해진 투피스나 원피스를 추천한다. 만약 옷 전체에 패턴이 있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상하의 둘 중 한 부분에만 패턴을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때 가장 무난하게 활용하기 좋은 패턴은 스트라이프. 특히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은 바디를 길고 슬림해 보이도록 만들기 때문에 통통한 몸매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활용하기 좋다.

TIP 4 컬러는 자신의 이미지를 대변한다
‘성년의 날’ 스무 살을 위한 스타일 조언
디자인만큼 중요한 것은 컬러다. 같은 디자인이라 할지라도 컬러 하나에 따라 사랑스러움과 시크함 등 대조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길 원한다면 블랙이나 화이트와 같이 모노톤 컬러가 제격. 특히 상하의를 모두 올 블랙, 올 화이트 등 동일한 컬러로 통일하면 더욱 카리스마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는 분위기를 원한다면 파스텔컬러가 제격이다. 핑크, 스카이블루 등 여리여리함이 느껴지는 파스텔톤을 원피스 혹은 스커트나 상의 둘 중 하나에만 적용해도 페미닌한 매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드랑,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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