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신임 사장에 정연대 엔쓰리소프트 대표이사가 선임됐습니다.



코스콤은 오늘(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으로 정연대 엔쓰리소프트 대표이사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6월 우주하 전 사장이 사의를 표시한후 11개월간의 사장 공백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



코스콤은 지난달 15일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사장 공모에 나섰고 서류심사와 면접, 이사회를 거쳤습니다.



코스콤은 "신임 사장은 연구기관 및 기업에서 다년간 걸친 소프트웨어(SW) 개발 경력과 관련 분야 대학 강의 경력, 기업 경영 경험 등을 보유한 소프트웨어 전문가"라며 "코스콤에 가장 적합한 `민간 정보기술(IT) 전문가` 출신 최고경영자(CEO)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신임 사장은 "이른 시일 내에 경영 현안을 파악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함은 물론 노조와도 적극 소통하겠다"면서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코스콤을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자본시장 IT전문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신임 사장은 1952년(만 61세)으로 서강대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엔쓰리소프트 대표이사와 국방부 정보화책임관(CIO) 자문의원, 정보과학회·정보처리학회 통합 SW공학 연구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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