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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셰일가스 혁명, `제조업 르네상스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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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셰일가스와 셰일원유 생산의 중심지 미국이 세계 에너지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셰일가스 혁명을 등에 업고 세계 에너지 시장을 움직이는 만큼 미국 주도의 세계 경기 회복세가 이어진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 역시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미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셰일가스발 혁명이 글로벌 에너지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인 미국이 셰일가스 생산 증가를 통해 에너지 수출국으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은 2011년부터 석유제품 순수출국으로 전환했고, 지난해 10월에는 18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원유 생산량이 수입량을 앞질렀습니다.



    셰일가스를 시작으로 에너지 흐름이 미국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이상화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

    " 미국에서 셰일가스가 개발이 됐는데 그것은 이제 기존 자원부국의 헤게모니 약화를 이야기하는 거죠. 지금까지는 가장 많은 에너지를 수입하는 국가였는데 수입이 급감함으로 인해서 자원부국들은 향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미국 셰일가스 생산 증가로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미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회복된다면 다시 한 번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가 도래한다는 의견입니다.



    결국 메이드인 USA의 부활로 천연가스를 원료로 쓰는 산업에서 일자리가 창출되고 미국 경기 전반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기가 계속 좋을 것으로 전망되자 우리나라 IT나 자동차처럼 미국 시장에 이미 진입해 있는 산업이 앞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이상화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

    "IT같은 경우는 자타가 공인하는 거의 부분별로 1위에 상당히 많이 등극이 돼 있구요. 자동차 같은 경우 전세계 생산량 5위를 기록하다시피 미국에 이미 침투돼

    있는 산업이죠. 자동차 IT만 해도 우리나라 종합주가지수에 차지하는 비중이 30%~ 40% 전후가 됩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나라는 미국 경기가 좋아지는 것에 수혜를 받는 업종도 있는 것이죠."



    2000년대 이후 세계 경기를 이끈 중국 위주의 산업구조가 미국 위주의 에너지 패러다임으로 변화하는 만큼 시장에서는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한국경제 TV 정미형입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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