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마녀의 연애’ 캡쳐 / 박서준 엄정화
사진 = tvN ‘마녀의 연애’ 캡쳐 / 박서준 엄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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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연애’ 연하남 박서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월화극 ‘마녀의 연애’에서는 엄정화 박서준이 오해를 풀고 조금씩 로맨스가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회사 사람들과 워크숍을 간 엄정화는 체육대회에 온 열정을 불살랐다. 박서준의 친동생이 아프다고 오해한 엄정화는 체육대회 상금을 받아 박서준을 도와주려고 했던 것. 하지만 박서준은 지나치게 승부욕을 보이는 엄정화에게 “왜 이렇게 이기는데 집착하냐”며 타박하며 몸이 안 좋은 정연주를 챙겼다.

설상가상 엄정화는 과거 정연주를 왕따시키며 괴롭혔던 진우를 만나게 했다. 이를 본 박서준은 자세한 내막을 들으려하지 않고 엄정화를 쏘아붙였다.

박서준은 뒤늦게 윤준성에게 모든 내막을 듣고 오해를 풀고 산에서 다리를 다쳐 헤매고 있던 엄정화를 찾았다. 실수로 스킨십을 하게 된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분위기가 흘렀다. 하지만 죽은 옛연인을 가슴 속에 담아둔 박서준은 “자꾸 자극하지 말라”고 말했다.

6일 방송되는 tvN '마녀의 연애' 6회에서 박서준은 자신의 히아신스를 허락도 없이 손댄 엄정화에게 처음으로 크게 화를 내게 된다. 그간 좌충우돌 로맨스로 깨알 웃음과 달달함을 선사하던 엄정화 박서준 사이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마녀의 연애’는 결혼을 앞두고 사라진 남자친구 때문에 사랑을 믿지 않는 39살 열혈 기자 엄정화와 겉으로는 밝은 열혈 청년이지만 사고로 여자친구를 잃은 슬픔을 간직한 채 살고 있는 25살 박서준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각각 사연은 다르지만 과거 사랑에 아픈 상처가 있는 인물들은 서로에게 묘하게 끌리며 얽혀가게 된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서준, 연하남 매력 폭발이다" "박서준 엄정화, 묘하게 잘 어울린다" "박서준, 아픔이 느껴지면서도 매력적이다" "박서준 엄정화, 앞으로 어떻게 될까" "'마녀의 사냥' 이번 방송 기대 중" "'마녀의 사냥' 재밌더라. 이제부터 로맨스 시작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