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김강우-이시영, 자식들의 처절한 사투 `긴장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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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와 이시영이 각각 피해자와 피의자의 아들과 딸로 진실게임을 벌이며 본능적으로 맞붙었다. 누명을 쓴 아버지를 살리려는 아들과, 아버지의 치부에 가까워지는 것을 느끼는 딸의 처절한 몸부림이 시청자들의 심장 박동수를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1일 방송된 KBS2 드라마 `골든 크로스`(유현미 극본, 홍석구 이진서 연출) 6회에서는 아버지 강주완(이대연)이 음독자살을 기도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강도윤(김강우)이 수사권한이 있는 서이레(이시영)와 맞붙었고, 서이레는 아버지 서동하(정보석)의 수상한 행적을 쫓아가며 그의 야누스적인 면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윤은 이레에게 동생 하윤(서민지)의 홍콩 행 비행기 사진을 건네며 "이놈이 바로 내 동생을 죽인 진범이다. 누군지 사건발생 당일, 알리바이가 뭔지 조사를 해달라"며 절박한 모습을 보였다. 그가 건넨 사진 속의 인물은 다름아닌 아버지 서동하였다.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아버지의 이면을 보게 된 이레는 충격 속에서 도윤에게 "그건 추측에 불과해" "난 객관적인 사실과 증거를 가지고 사건을 판단한다"며 마치 자신에게 다짐을 하듯 도윤에게 원칙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고, 침착함을 잃지 않고 도윤에게서 사진을 받아 숨겼다.
그 순간 강주완의 음독자살 기도 소식이 전해졌고, 도윤은 뭔가 일이 벌어진 것임을 눈치채고 미친 듯이 "아버지"를 외치며 병원으로 향했다.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를 끼고 링거를 맞고 있는 강주완의 모습을 본 도윤은 결국 교도관들을 추궁하기에 이르렀고, 구치소를 찾아 줄자 박기줄(조재룡)에게서 미심쩍은 느낌을 받곤 이레에게 수사 방향을 틀 것을 요구했다.
결국, 치열하게 맞붙게 된 두 사람. 도윤은 "아버지가 진실을 밝힐까 봐 아버지 입을 틀어 막은 거라고요"라며 분노했지만 이레는 "증거 있어?"라며 도윤을 막아 세웠다.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아버지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진실을 파헤쳐야만 하는 도윤과, 혼란 속에서 아버지가 사건과 연관이 있음을 인정하기 힘든 이레의 치열한 감정싸움이 시작된 것.
특히, 두 사람의 이러한 감정싸움은 한 치도 물러섬 없는 처절함으로 드러났다. 도윤은 때마침 줄자의 석방 소식을 접하곤 치를 떨며 "살인미수범을 석방한다는 거냐?"며 절규했고 이레는 "지금 제 정신이야? 무슨 근거로 살인미수냐?"며 맞붙었다.
결국 감정이 폭발한 두 사람은 각각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아버지의 진실과 마주하기 위한 준비를 끝마치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레가 아버지 서동하에게 홍콩 출장에 대해 묻게 됐고, 도윤 역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방송말미 이레는 "아빠 같은 공무원은 출장 갈 때 일등석은 안타는데..."라며 의심을 드러내더니 결국 서동하에게 홍콩 행 비행기 사진까지 건네며 진실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그 순간 중환자실에 있는 강주완이 눈을 뜨며 이를 바라보는 도윤의 모습이 겹쳐져 긴장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각각 피해자와 피의자의 아들과 딸이 진실과 대면하는 과정이 속도감 넘치게 영상과 김강우 이시영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폭풍 호평이 이어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골든크로스` 오늘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몰입했어요 아버지 제발 죽지 말고 일어나서 진실을 말해줬음 하는데 또 방해공작 있겠죠?" "`골든크로스` 이시영 아빠라고 봐주기 없기" "`골든크로스` 오늘 완전 빠져들어 봤다~ 연기 왜 이렇게들 잘 하는 거야?" "`골든크로스` 완전 명작임" "`골든크로스` 완전 소름 끼치는 전개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골든 크로스`는 우리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상위 0.001%의 비밀 클럽 `골든 크로스`를 배경으로 그 속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가 펼쳐지는 탐욕 복수극으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KBS2 `골든크로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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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KBS2 드라마 `골든 크로스`(유현미 극본, 홍석구 이진서 연출) 6회에서는 아버지 강주완(이대연)이 음독자살을 기도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강도윤(김강우)이 수사권한이 있는 서이레(이시영)와 맞붙었고, 서이레는 아버지 서동하(정보석)의 수상한 행적을 쫓아가며 그의 야누스적인 면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윤은 이레에게 동생 하윤(서민지)의 홍콩 행 비행기 사진을 건네며 "이놈이 바로 내 동생을 죽인 진범이다. 누군지 사건발생 당일, 알리바이가 뭔지 조사를 해달라"며 절박한 모습을 보였다. 그가 건넨 사진 속의 인물은 다름아닌 아버지 서동하였다.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아버지의 이면을 보게 된 이레는 충격 속에서 도윤에게 "그건 추측에 불과해" "난 객관적인 사실과 증거를 가지고 사건을 판단한다"며 마치 자신에게 다짐을 하듯 도윤에게 원칙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고, 침착함을 잃지 않고 도윤에게서 사진을 받아 숨겼다.
그 순간 강주완의 음독자살 기도 소식이 전해졌고, 도윤은 뭔가 일이 벌어진 것임을 눈치채고 미친 듯이 "아버지"를 외치며 병원으로 향했다.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를 끼고 링거를 맞고 있는 강주완의 모습을 본 도윤은 결국 교도관들을 추궁하기에 이르렀고, 구치소를 찾아 줄자 박기줄(조재룡)에게서 미심쩍은 느낌을 받곤 이레에게 수사 방향을 틀 것을 요구했다.
결국, 치열하게 맞붙게 된 두 사람. 도윤은 "아버지가 진실을 밝힐까 봐 아버지 입을 틀어 막은 거라고요"라며 분노했지만 이레는 "증거 있어?"라며 도윤을 막아 세웠다.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아버지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진실을 파헤쳐야만 하는 도윤과, 혼란 속에서 아버지가 사건과 연관이 있음을 인정하기 힘든 이레의 치열한 감정싸움이 시작된 것.
특히, 두 사람의 이러한 감정싸움은 한 치도 물러섬 없는 처절함으로 드러났다. 도윤은 때마침 줄자의 석방 소식을 접하곤 치를 떨며 "살인미수범을 석방한다는 거냐?"며 절규했고 이레는 "지금 제 정신이야? 무슨 근거로 살인미수냐?"며 맞붙었다.
결국 감정이 폭발한 두 사람은 각각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아버지의 진실과 마주하기 위한 준비를 끝마치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레가 아버지 서동하에게 홍콩 출장에 대해 묻게 됐고, 도윤 역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방송말미 이레는 "아빠 같은 공무원은 출장 갈 때 일등석은 안타는데..."라며 의심을 드러내더니 결국 서동하에게 홍콩 행 비행기 사진까지 건네며 진실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그 순간 중환자실에 있는 강주완이 눈을 뜨며 이를 바라보는 도윤의 모습이 겹쳐져 긴장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각각 피해자와 피의자의 아들과 딸이 진실과 대면하는 과정이 속도감 넘치게 영상과 김강우 이시영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폭풍 호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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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골든 크로스`는 우리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상위 0.001%의 비밀 클럽 `골든 크로스`를 배경으로 그 속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가 펼쳐지는 탐욕 복수극으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KBS2 `골든크로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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