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측근인 전양자(본명 김경숙) 국제영상 대표(72·여)를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전씨는 이날 보도채널 뉴스Y와의 인터뷰에서 "(검찰 소환조사에) 언제든지 응하겠다. 난 아무것도 아니니까 염려말고..."라고 말했다.

전씨는 이어 "내가 피하는 사람 아니다. 어디 도망갈 사람 아니니까 염려마세요"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