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연이 세월호 참사로 고통 받는 학생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미연이 30일 세월호 사고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관계자는 "이미연씨가 직접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보내왔다"며 "성금 전액은 이미연씨의 뜻에 따라 세월호 사고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모인 세월호 관련 기금은 단원고, 안산시, 교육당국 등과 충분히 상의 후, 전문가들의 논의를 거쳐 구제적인 지원 대상과 시기가 확정되는 즉시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의 설립 정신에 따라 향후 학생들의 학업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미연 정말 멋있다" "이미연 1억 기부 큰 돈인데 잘 쓰였으면 좋겠다" "이미연 1억원 기부 고맙습니다" "이미연 1억 기부 제발 올바르게 쓰였으면" "이미연 1억 기부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보그 코리아)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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