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7대 사장에 김탁현 전 삼성물산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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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현(55) 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무가 1일 용인도시공사 제7대 사장에 취임했다.
서울대와 카이스트 대학원을 졸업한 신임 김 사장은 삼성물산에서 오랜 기간 아파트, 쇼핑센터, 산업단지 등 부동산 개발업무를 담당했고 2012년 2월부터 최근까지 기흥관광개발에서 개발사업 본부장으로 재직해왔다.
용인시는 김 사장이 대단위 아파트와 산업단지 등 각종 부동산 개발사업을 경험한 전문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시공사 회생에 적임자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유경 전 사장이 경영난의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한 뒤 지난 2월 이연희 전 수지구청장을 후임 사장에 임명했으나, 1주일 만에 사퇴하는 바람에 사실상 5개월 가까이 사장이 공석상태에 놓여 있었다.
김 사장은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공사가 공기업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경영난에서 조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서울대와 카이스트 대학원을 졸업한 신임 김 사장은 삼성물산에서 오랜 기간 아파트, 쇼핑센터, 산업단지 등 부동산 개발업무를 담당했고 2012년 2월부터 최근까지 기흥관광개발에서 개발사업 본부장으로 재직해왔다.
용인시는 김 사장이 대단위 아파트와 산업단지 등 각종 부동산 개발사업을 경험한 전문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시공사 회생에 적임자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유경 전 사장이 경영난의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한 뒤 지난 2월 이연희 전 수지구청장을 후임 사장에 임명했으나, 1주일 만에 사퇴하는 바람에 사실상 5개월 가까이 사장이 공석상태에 놓여 있었다.
김 사장은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공사가 공기업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경영난에서 조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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