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기황후`가 종영된 가운데,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황후`측은 29일 배우들의 화기애애하고 열정 가득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지난 8개월간 동고동락하며 촬영 강행군을 펼쳐온 배우들의 웃음이 넘치는 모습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황후` 속 배우들은 누구 하나 빠짐없이 다정하게 지내며 긴 촬영기간 동안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기황후` 자타공인 분위기메이커 주진모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으로 이끌었고, 하지원은 힘든 촬영에도 단 한 번의 찌푸림 없이 늘 밝은 모습으로 배역뿐만 아니라 현장 스태프들의 비타민 역할까지 완벽히 소화해냈다.



촬영장 막내 지창욱은 조재윤과 콤비를 이뤄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한껏 드러내며 귀여움을 받았고, 백진희는 서이숙, 윤아정과 함께 친자매만큼의 친분을 쌓아 세 사람이 모이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탈탈을 통해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진이한과 카리스마 넘치는 황태후를 그려낸 김서형은 촬영 틈틈이 주변 배우들을 챙기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기황후`에서 함께 고생하며 돈독한 우정을 이어온 고려파 이문식, 권오중, 윤용현, 송경철, 최무성은 항상 서로를 격려하며 힘든 촬영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수 있었다.



이밖에도 `기황후`를 빛낸 출연배우들의 비하인드 사진이 배우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그들의 매력을 한층 더 이끌어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기황후` 마지막회라니 아쉬워" "`기황후` 마지막회 진이한 지창욱 이제 못보는구나 다음 작품에서 얼른 보고 싶다" "`기황후` 마지막회 다들 고생많았습니다" "`기황후` 마지막회 다들 사이 좋았던 것 같다" "`기황후` 마지막회 비하인드컷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드라마 `기황후` 후속으로는 배우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 백진희 등이 출연하는 `트라이앵글`이 방송된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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