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오피니언 주간신문 한경 Vitamin 창간…"古今의 교양과 지식 엮어 논변의 정수 보여주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 비타민’은 한 주간 세계 각국 오피니언과 학술저널의 톱 논문을 소개한다. 뉴스를 제대로 해석하고 국내외 논평의 흐름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세상을 더 품격 있고 풍요롭게 만들자는 게 창간 취지다.
‘커버 스토리’에서는 한 주의 이슈를 진단한다. 아, 이렇게 돌아가는 것이구나라는 걸 한눈에 알 수 있다. 첫회 ‘생물자원 전쟁’에서는 인간이 박테리아를 만들면서 생물자원 논쟁이 시작됐다는 기원부터 ‘나를 복제하면 그는 나의 소유인가’ 등의 철학적인 문제까지 다뤘다.
‘국내 오피니언 흐름’에서는 주요 신문의 사설을 비교 분석하며 한 주의 쟁점과 트렌드를 살펴본다. 칠곡 계모 사건을 두고 거의 모든 신문이 ‘계모’를 부각시키며 콩쥐팥쥐 식의 논평을 내보냈는데 이혼율 증가에 따라 새부모가 늘어나는 시대 변화를 따라가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한다.
‘클릭 이 칼럼’과 ‘해외 명칼럼’에서는 국내외 톱 칼럼을 소개하고 ‘해외 사설 브리프’에서는 외국의 주요 언론 사설 내용을 요점 정리한다. ‘차트룸’에서는 ‘아, 이랬어’라고 할 만한 통계들을 그래픽으로 설명한다. ‘글로벌 북 이슈’에서는 해외에서 눈길 끄는 화제의 책을 엄선해 읽어준다.
‘다시 읽는 고전 명구’는 비타민의 킬러 콘텐츠다. 주옥같은 고전 명문장을 소개하고 그 속에 깃든 정신과 철학적 깊이, 사회적 함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첫회에는 칸트의 《영구 평화론》 중에서 ‘무릇 국가권력 아래 있는 수단 가운데 가장 신뢰할 만한 것은 돈의 힘이다’라는 구절을 읽어줬다. 200여년 전에 벌써 영구 평화를 보장하는 자연의 질서를 개인의 이기심이 지배하는 시장제도에서 찾았다는 점은 지금 생각해도 놀랍다.
‘이야기가 있는 명시’에서는 아름다운 시에 얽힌 수많은 사연을 맛깔스럽게 전한다. ‘정규재tv 하이라이트’도 있다. ‘선거 아닌 제비뽑기로 사장 정한다면…’ 등 따끈따끈한 이슈들에 관한 정규재 논설실장의 명쾌한 논변을 들을 수 있다. ‘한경 사설 깊이읽기’와 뉴스 뒤의 뉴스를 전하는 ‘베스트 한경+’도 놓치기 아까운 코너다.
발행일자는 매주 목요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구독 신청은 홈페이지(jkjtv.hankyung.com)로 하면 된다. 구독료 한 달 1만2000원, 1년 14만4000원. 문의 (02)360-4015
‘커버 스토리’에서는 한 주의 이슈를 진단한다. 아, 이렇게 돌아가는 것이구나라는 걸 한눈에 알 수 있다. 첫회 ‘생물자원 전쟁’에서는 인간이 박테리아를 만들면서 생물자원 논쟁이 시작됐다는 기원부터 ‘나를 복제하면 그는 나의 소유인가’ 등의 철학적인 문제까지 다뤘다.
‘국내 오피니언 흐름’에서는 주요 신문의 사설을 비교 분석하며 한 주의 쟁점과 트렌드를 살펴본다. 칠곡 계모 사건을 두고 거의 모든 신문이 ‘계모’를 부각시키며 콩쥐팥쥐 식의 논평을 내보냈는데 이혼율 증가에 따라 새부모가 늘어나는 시대 변화를 따라가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한다.
‘클릭 이 칼럼’과 ‘해외 명칼럼’에서는 국내외 톱 칼럼을 소개하고 ‘해외 사설 브리프’에서는 외국의 주요 언론 사설 내용을 요점 정리한다. ‘차트룸’에서는 ‘아, 이랬어’라고 할 만한 통계들을 그래픽으로 설명한다. ‘글로벌 북 이슈’에서는 해외에서 눈길 끄는 화제의 책을 엄선해 읽어준다.
‘다시 읽는 고전 명구’는 비타민의 킬러 콘텐츠다. 주옥같은 고전 명문장을 소개하고 그 속에 깃든 정신과 철학적 깊이, 사회적 함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첫회에는 칸트의 《영구 평화론》 중에서 ‘무릇 국가권력 아래 있는 수단 가운데 가장 신뢰할 만한 것은 돈의 힘이다’라는 구절을 읽어줬다. 200여년 전에 벌써 영구 평화를 보장하는 자연의 질서를 개인의 이기심이 지배하는 시장제도에서 찾았다는 점은 지금 생각해도 놀랍다.
‘이야기가 있는 명시’에서는 아름다운 시에 얽힌 수많은 사연을 맛깔스럽게 전한다. ‘정규재tv 하이라이트’도 있다. ‘선거 아닌 제비뽑기로 사장 정한다면…’ 등 따끈따끈한 이슈들에 관한 정규재 논설실장의 명쾌한 논변을 들을 수 있다. ‘한경 사설 깊이읽기’와 뉴스 뒤의 뉴스를 전하는 ‘베스트 한경+’도 놓치기 아까운 코너다.
발행일자는 매주 목요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구독 신청은 홈페이지(jkjtv.hankyung.com)로 하면 된다. 구독료 한 달 1만2000원, 1년 14만4000원. 문의 (02)360-4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