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MC 4인방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황금어장-라디오스타` 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슬픔에 빠진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총 성금 1억 원과 함께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각 2500만 원씩 1억 원을 모아 단원고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원고는 해당 성금을 학생복지 및 자치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라디오스타` MC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 아픔에 동참하고 있다. 스포츠스타 류현진 김연아 박주영, 배우 김수현 하지원 송승헌 차승원 주상욱 박신혜 정일우 온주완 김보성 박재민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등 많은 연예인들이 피해 가족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한편 세월호는 16일 오전 전라남도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침몰했다. 이 배에는 제주도로 단체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과 선원 30명 등 총 476명이 탑승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도 기부행렬에 동참했구나" "`라디오스타`의 도움이 희생자들에게 힘이 되길" "`라디오스타`와 국민들의 바람처럼 그곳에선 평안하길 간절히 빕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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