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신용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동부그룹에 1천260억원을 지원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동부그룹은 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 김준기 회장이 보유한 한남동 자택(20억 원)과 동부화재(6.93%) 등 계열사 지분을 담보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산업은행은 김 회장의 장남인 김남호 동부제철 부장이 보유한 동부화재 지분(13.29%)을 담보로 내놓을 것을 요구했지만 이 요구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동부그룹은 이번 유동성 지원으로 동부제철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는 비켜갔지만 당장 다음달부터 8월까지 1천8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상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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