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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음주운전 적발에 결국 `무한도전` 자진 하차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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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쌍의 멤버 길(37·길성준)이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출연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자진하차를 표현 것으로 알려졌다.





    길은 앞서 23일 0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근에서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줄알코올 농도는 0.019%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길의 음주운전 소식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비통해 하는 가운데 전해져 논란의 중심에 섰고, ‘무한도전을 하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빗발쳤다.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무한도전 하차와 관련해 복수의 관계자는 “길이 크게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본인이 직접 ‘무한도전’에서 자진 하차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무한도전’의 연출자인 김태호 PD는 길의 음주운전 소식 직후 “국민 모두가 슬픔과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힘든 시기에 좋지 않은 뉴스를 전해드린 점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고, 이어 “‘무한도전’ 제작진은 후속대책을 신속히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길의 소속사 리쌍 컴퍼니도 이날 오전 공식 사과문을 통해 길의 음주운전 사실을 사과했다. “길은 현재 음주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깊이 반성 중”이라며, “적절치 않은 행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팬들과 그간 사랑해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길을 대신해 소속사 측이 사과의 말을 전했다.



    현재 길은 귀가 조치됐으며, 추후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임유진기자 yujin2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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