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차인표 신애라 조문, 세월호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 찾아…"위로 되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 / 31

    차인표-신애라 조문

    배우 차인표와 신애라 부부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23일 오전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설체된 합동 임시 합동분향소에는 전날까지 장례 절차를 마친 교사 및 학생 22명의 영정과 위패가 안치됐다.

    침통한 표정으로 조용히 조문을 마친 신애라는 인터뷰를 통해 "사고 소식을 접하고 희생하신 분들을 위로하려고 빈소를 찾았다"며 "저희의 발길이 유족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평소에도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 컴패션을 통해 꾸준히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행을 펼쳐온 바 있다.

    한편 세월호 침모 사고 일주일 만에 마련된 안산의 임시 합동분향소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임시 합동분향소는 오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29일부터 안산 화랑유원지에 공식 분향소가 설치돼 조문객을 맞는다. 묘역은 와동 꽃빛공원에 마련되며 추모비는 화랑유원지에 건립된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의 조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인표-신애라 조문, 좋은 일 많이 하는 훌륭한 부부", "차인표-신애라 조문, 언제나 선행에 앞장서는 모습 멋있다", "차인표-신애라 조문, 진심이 느껴진다", "차인표-신애라 조문, 학생들이 많이 희생돼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차인표 신애라 조문 / YTN 뉴스 캡쳐본
    차인표 신애라 조문 / YTN 뉴스 캡쳐본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안전관리 소홀로 노동자 추락사…포스코이앤씨 벌금 1000만원

      포스코이앤씨와 하청 업체들이 지난 2021년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 소홀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제민 판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포스코이앤...

    2. 2

      김건희특검, 오늘 수사결과 발표…20명 구속·66명 기소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파헤쳐온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9일 180일간의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KT광화문빌딩 웨스트빌딩 브리핑실에서 그간 구속하거나 재판에 넘긴 피의자 수, 압수수색...

    3. 3

      '단순 변사' 처리됐던 10대 자살…3개월 만에 결과 뒤바뀐 까닭

      지난 8월 경북 안동에서 아는 선배의 협박과 폭행 등을 견디지 못한 16세 청소년이 한 아파트에서 끊은 사실이 경찰 수사 결과 밝혀졌다. 이 사건은 단순 변사 처리됐다가 주변 친구들의 진술과 경찰의 끈질긴 재수사로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