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크로스’ 정보석 vs 김강우, 눈빛에서 탐욕과 복수가 묻어난다

[박윤진 기자] ‘골든 크로스’ 정보석과 김강우의 숨막히는 복수 대결이 펼쳐진다.

4월23일 공개된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3화 예고편에서는 정보석과 김강우의 극과 극 눈빛 연기대결이 예고됐다.

공개 된 사진 속 서동하(정보석)는 사랑하는 딸 이레(이시영 분)가 청담동 친딸 살인사건의 담당검사가 되자 자신의 죄가 언제 발각될지 모르는 불안감에 당혹해 하는 모습이다. 그의 표정로 하여금 앞으로 벌어질 파란만장한 나날을 충분히 짐작케 만든다.

이는 ‘골든 크로스’ 2회에서 극악무도한 살인도 서슴지 않던 서동하의 섬뜩한 악마 본색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기에 궁금증을 자아내는 대목이기도 하다.

반대로 강도윤(김강우)의 두 눈에는 서늘한 독기가 한 가득 차올랐다. 사랑하던 여동생의 죽음과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아버지, 상위 0.001%의 파렴치한 음모에 한 가정이 몰락된 가운데 강도윤은 들끓는 분노를 터트리며 질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골든 크로스’는 3회는 강하윤(서민지)의 죽음을 은폐하려는 서동하와 파헤치려는 강도윤의 대결에 포커스가 맞춰질 예정. 그 가운데 서이레가 부친이 진범으로 엮이게 되는 해당 사건의 담당검사로 배정 될 것이 예고되며 더 뜨거워질 탐욕복수극을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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