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내 미군의 옛 주둔지였던 클락이 이제는 영어캠프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리틀 캘리포니아라는 별명을 가진 ‘클락’은 1991년 주둔 미군이 철군한 후 필리핀 정부 직속 경제특구로 지정됐다. 이후 고급 빌리지, 필리핀 어학연수 기관 등이 들어서며 국제적인 휴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이 가운데 보장된 안전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체험하며 영어를 자연스레 접할 수 있도록 하는 ‘SMART 영어캠프’가 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SMART 캠프’는 내 아이만의 특별한 캠프(Specialty)로서, 학습 동기를 유발(Motivation)시켜 실력을 향상되도록 하는(Achievement)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으며, 아이들을 책임지는(Responsibility) 정직하고 성실한(Truth) 캠프를 지향하고 있다.

‘SMART 캠프’에서 진행되는 4주 혹은 6주의 커리큘럼에는 영어 공부 외에 워터파크, 민속촌, 시내 관광 등의 체험 일정이 포함돼 있으며 농구, 배드민턴, 축구, 탁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인 관리원장이 별도로 관리업무를 담당하고, 필리핀 관리자들이 함께 숙식하며 모든 일정을 관리 감독하도록 한다. 학부모들이 입소 학생들의 생활상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알림서비스는 아이들의 안전 및 근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클락의 지리적 접근성 또한 장점 중 하나로, 차로 5분 근처에 국제공항이 위치해 있어 우리나라의 아시아나, 진에어 등 항공사의 직항 운행으로 왕복이 비교적 편리한 편이다.

24시간 철통보안으로 총 700명의 군인과 경찰이 24시간 순찰을 실시하며, 넓은 주변 도시와 분리돼있는 특성 상 여러 곳의 게이트를 통과해야만 출입이 가능해 범죄 예방이라는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넓은 평야와 잘 가꾸어진 가로수 등으로 도시 내 쾌적성을 높였으며, 깨끗한 거리에서는 쓰레기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여서 안전성과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한편, 오는 22일 울산 진장동에 위치한 코스트코 내 1층에서는 ‘스마트 영어캠프’의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스마트 영어캠프의 커리큘럼과 체험 중심의 캠프 생활에 대해 소개될 예정이다. 문의 02-922-0838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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