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귀부인`(연출 한철수, 극본 호영옥)에서 배우들의 귀싸대기 퍼레이드가 공개돼 화제다.









`귀부인`의 뺨 맞는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상으로 유명했던 과도한 리액션의 갑 아침드라마 주스신과 각종 귀싸대기 장면을 모아 웃음을 유발했던 드라마 싸대기 top6에 버금가는 명장면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귀부인` 배우들 중 맞은 사람과 때린 사람의 웃지 못할 대비적인 반응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우선 뺨을 맞은 후 배우들이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은 손으로 볼 감싸기였다. 상대를 가리지 않고 가장 많이 맞았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지혜가 놀란 표정으로 얼굴을 감싸는 것을 시작으로 어이없어 하는 박정아와 억울한 표정의 정성운, 독기 어린 눈빛의 현우성까지 같은 동작을 반복했다.



한편, 이렇게 아파하는 배우들이 있는가 하면 때리는 사람들의 스킬도 만만치 않다. 그 중에서도 혼신의 연기를 펼치며 뜨거운 손맛을 보였던 중견 배우들의 열연을 빼 놓을 수 없다. 드라마 속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때렸던 배우는 당연 배우 유혜리이다. 예전 출연했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귀싸대기 때리는 법까지 전수했던 그녀는 오로지 팔의 힘만을 이용한 강한 스윙을 보여 일명 `싸대기 전문 배우`의 명성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이어 나영희와 독고영재 또한 온 몸이 흔들릴 정도로 힘을 담아 때리는 모습이 포착되어 시청자들로부터 맞는 사람이 더 아플 것 같다는 걱정 아닌 걱정을 끌어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러한 `귀부인` 속 배우들을 보며 "대박! 역시 유혜리 아줌마 따라갈 사람은 없는 듯" "유혜리 배우님 손 다 부러 터지는 거 아님?" "성운 오빠 손끝까지 연기하는 듯! 너무 귀여워요" "현우성 배우님 제가 대신 맞아드리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필름마케팅 팝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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