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생존자 ‘에어포켓’에 희망···‘60시간 버틴 사례 있어’
[라이프팀] 민간잠수부를 통해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 생존자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월16일 오전 발생한 세월호의 침몰 사고의 수색 작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후 2시 현재까지 사망자는 9명, 실종자는 287명으로 보고되고 있다. 생존자는 추가로 발견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에 실황을 지켜보고 있는 국민들은 에어포켓에 희망을 걸고 있다. 에어포켓이란 선박 내부에 남아있는 공기를 말한다. 실제로 지난해 12월3일 대서양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사고에서 바다 밑에 갇혀 있던 나이지리아 선원 해리슨 오제그바 오킨(Harrison Odjegba Okene)이 ‘에어포켓’ 덕에 3일 만에 구조된 바 있다.

한편 현장에는 함정 171척과 항공기 29대, 잠수요원 30여명 등 가용 인력과 장비가 총 투입돼 진도 여객선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 KBS ‘특집 뉴스9’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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