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등락 끝에 소폭 약세로 마감한 15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대체로 선방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매도세에 장중 하락반전하며 0.2%대 약세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0.01%로 강보합에 마쳤다.

스타워즈 참가자 12명 중 8명이 플러스 수익률을 내며 이날 매매에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좋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강동훈 KTB투자증권 강남금융센터 과장으로 하루 동안 0.94% 수익률을 나타냈다.

지난 14일 신규매수한 이수앱지스가 3.45% 오르면서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 성과에 기여했다. 강 과장은 전날 이수앱지수를 800주 매수해 보유하고 있다.

그는 "이수앱지스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최근 미국 바이오주들이 급락하면서 함께 하락했으나 빠른 주가 회복력을 보이고 있어 다른 바이오주들에 비해 기대감이 크다고 봤다"고 밝혔다.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가 0.77% 하루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누적수익률은 26.32%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배 대리도 1150주 보유중인 이수앱지스의 강세가 성과에 기여했다.

이 밖에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차장(0.61%), 박준모 NH농협증권 코엑스지점 대리(0.44%)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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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