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선물’ 이보영, 조승우 오열 연기에 폭소…무슨 일?
[최송희 기자] ‘신의선물’ 이보영 조승우의 유쾌한 촬영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4월14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의 두 주인공 이보영과 조승우의 유쾌한 비하인드컷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외면하고픈 상처인 형 동호(정은표)를 만난 뒤, 끝내 아이처럼 엉엉 울음을 터뜨린 동찬(조승우)과 그에게 묵묵히 위로의 손길을 건네는 수현(이보영)의 모습.

이보영과 조승우는 극 중 숱한 생사고락의 순간을 함께 극복하며 어느새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수현과 동찬처럼,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는 동료로서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 찰떡같은 연기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에서 역시 두 사람은 연기할 때만큼은 진지하고 깊이 있는 감정연기를 선보이다가도 큐 싸인이 떨어지자 이내 천진난만한 가짜 울음연기를 선보이는 조승우의 귀여운 장난으로 웃음을 멈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에 ‘신의 선물-14일’ 촬영현장의 관계자는 “이보영과 조승우 두 사람 모두 편하고 즐거운 촬영장을 만들어가는 것 또한 배우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터에, 현장에 늘 웃음이 끊이지 않도록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고 전하며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한 마음 한 뜻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보영과 조승우는 미스터리와 서스펜스가 가득한 극 전개 속에서 담백하면서도 미묘한 감정의 기류를 형성, 여느 로맨스 드라마 못지않은 커플 케미를 분출하며 ‘신의 선물-14일’을 보는 또 다른 재미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이보영과 조승우의 활약으로 나날이 흥미진진한 미궁의 극 전개를 이끌어가고 있는 ‘신의 선물-14일’은 14일 오후 10시 13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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