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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2000선 재탈환 시도…외국인 14일만에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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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보합권 오르내림하고 있다. 외국인은 14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1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05포인트(0.15%) 오른 2000.4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89% 밀렸고,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0.95%와 1.34%의 약세였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약보합 수준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이 '사자'로 태도를 바꿔 강보합권으로 올라섰다.

    외국인이 233억원의 매도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9억원과 96억원의 순매수다. 프로그램은 차익 매수 우위, 비차익 매도 우위로 235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은행 전기전자 운송장비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운수창고 의료정밀 보험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LG전자 등이 오름세고, 포스코 SK하이닉스 한국전력 등은 내림세다.

    삼익악기가 중국 피아노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2%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사흘째 상승 중이다. 2.63포인트(0.47%) 오른 558.50이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7억원과 2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은 14억원의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반등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40원(0.33%) 상승한 103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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