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證, 항공기 투자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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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노부스캐피털과 제휴
KDB대우증권은 10일 두바이 소재 항공기 전문 금융회사인 노부스캐피털(Novus Aviation Capital)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항공기 투자사업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우증권은 첫 거래로 핀란드항공이 사용 중인 비행기 A330-300의 판매·재임대(세일 앤드 리스백) 딜에 2900만달러(약 300억원)를 투자했다. 국내 증권사가 항공기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우증권은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과 홍콩지역에서 노부스캐피털이 주관하는 항공기 금융 딜(거래)에 대해 우선협상권을 갖는다. 김종선 대우증권 홍콩법인장(사진 오른쪽)은 “항공수요 증가로 항공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대우증권은 항공기 관련 딜을 적극 발굴·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법인장과 하니 쿠즈바리 노스캐피털 부사장이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서 활발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대우증권은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과 홍콩지역에서 노부스캐피털이 주관하는 항공기 금융 딜(거래)에 대해 우선협상권을 갖는다. 김종선 대우증권 홍콩법인장(사진 오른쪽)은 “항공수요 증가로 항공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대우증권은 항공기 관련 딜을 적극 발굴·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법인장과 하니 쿠즈바리 노스캐피털 부사장이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서 활발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