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 생활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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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여성발명지원 시스템인 ‘생활발명코리아(www.womanidea.net)’를 구축하고 내달 말까지 여성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3일 발표했다.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이 지식재산권을 획득해 경제력을 갖도록 단계적으로 지원,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를 재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성들의 우수한 생활 속 아이디어를 선별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기초교육부터 출원 신청, 기술 컨설팅 및 전문가 멘토링, 디자인 설계, 시제품 제작 등 아이디어의 제품화를 위한 모든 프로그램을 일괄지원한다.
제안자의 편의를 위해 PC웹사이트와 함께 모바일 홈페이지도 구축해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바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스토리텔링 방식의 설명서와 간단한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해 서류 경험이 부족한 여성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등록된 아이디어는 서류심사, 선행기술조사,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작 약 20건을 선정, 특허출원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제작된 시제품은 네티즌 투표와 오디션 형태의 공개 심사 등을 거쳐 최고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생활발명코리아를 앞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현하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계속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이 지식재산권을 획득해 경제력을 갖도록 단계적으로 지원,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를 재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성들의 우수한 생활 속 아이디어를 선별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기초교육부터 출원 신청, 기술 컨설팅 및 전문가 멘토링, 디자인 설계, 시제품 제작 등 아이디어의 제품화를 위한 모든 프로그램을 일괄지원한다.
제안자의 편의를 위해 PC웹사이트와 함께 모바일 홈페이지도 구축해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바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스토리텔링 방식의 설명서와 간단한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해 서류 경험이 부족한 여성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등록된 아이디어는 서류심사, 선행기술조사,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작 약 20건을 선정, 특허출원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제작된 시제품은 네티즌 투표와 오디션 형태의 공개 심사 등을 거쳐 최고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생활발명코리아를 앞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현하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계속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