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4호선 탈선, 지하철 고장 사고 이번이 몇 번째? `시민들 분통!`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지하철 고장이 잦아지면서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늘어가고 있다.



    3일 오전 코레일이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4호선 구간에서 열차 탈선 사고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3일 공식 트위터에 "(알려드립니다)4호선 숙대입구~삼각지역 간 전동열차 탈선사고 조치로 현재 4호선 지하 서울역에서 사당역 간은 전동열차를 운행하지 않습니다"라며 "그 외 구간은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코레일 측에 따르면 현재 4호선 전동열차 탈선 복구작업으로 현재 서울역~사당역(하행)은 열차 운행 전면 중단, 사당역~서울역(상행) 열차는 20분 간격으로 운행 중이다.



    이날 사고는 오전 5시 12분께 차량기지로 시흥차량기지로 향하던 지하철4호선 회송열차가 숙대입구역과 삼각지역 사이에서 선로를 이탈하면서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코레일 소속 9001 열차로 10량으로 구성됐고 맨 앞 전동차가 선로에서 벗어났다.



    다행히 이 열차는 회송 차량으로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고로 인해 지하철 4호선 서울역∼사당 구간 하행선의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4호선 탈선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누리꾼들은 "4호선, 진짜 놀랐다", "4호선 기다리는데 전철이 하두 안와서 무슨 일이가 봤더니 탈선!", "4호선 기다리다 목 빠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하철 고장 사고는 지난주부터 무려 5건이나 발생했다.



    지난 1일 오후 4시 7분부터 약 17분 간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구로역 구간에 전기 공급이 끊겼으며, 지난달 30일에는 하루에 두 차례나 고장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당시 오후 1시 40분께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인천으로 가던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 청량리와 용산 구간의 하행선 운행이 한때 중단됐으며,



    후속 전동차를 이용해 이송 중이던 전동차가 오후 3시 50분쯤 시청역에서 또 다시 멈춰 서면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큰 불편함을 안겼다.



    이 뿐만 아니다. 지난달 27일 오전 8시 20분 경 동인천에서 출발한 용산행 급행 열차가 출입문 고장으로 역곡역에 멈춰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처럼 최근 잦아진 코레일 지하철 사고에 시민들의 불편과 함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영범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청춘학당` 대놓고 섹시 통했다··배슬기vs성은 "누가누가 더 벗나?"
    ㆍ`청춘학당` 배슬기·성은 대놓고 벗었다··"평점은 2점, 몸매는 100점"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벚꽃향이 `물씬`··박수진 신었다는 운동화?
    ㆍ외환보유액 9개월 연속 `사상 최대`...3월말 3,543억달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中 철광석 공격적 행보…글로벌 광산기업 압박 [원자재 포커스]

      중국이 글로벌 철광석 시장 장악을 위한 적극적 움직임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국영 철광석 구매자가 BHP와 같은 글로벌 광산 대기업을 상대로 점점 더 강력한 압박 전략을 구사하며 연 1,32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해상 운송 철광석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자국 철강업체들에 보다 유리한 계약 조건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신규 공급원이 곧 시장에 등장하면서 중국의 협상력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중국광물자원그룹(CMRG)은 지난 11월 철강업체들과 거래상들에게 BHP의 두 번째 철광석 제품 현물 거래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이미 앞서 블랙리스트에 올려 논란이 됐던 첫 번째 제품 이후 나온 조치이다. 당시 호주 총리까지 우려를 표한 바 있다.무엇보다 내년 공급 계약을 놓고 이뤄지고 있는 이번 대치는 CMRG가 지금까지 단일 공급업체로부터 여러 품목의 거래를 동시에 금지한 적 없었다는 점에서 한층 더 격화된 상황이다.시장 거래자들과 분석가들은 이런 움직임이 CMRG가 중국 철강 산업을 위해 얼마나 공격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려 하는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협상 중인 이번 계약 규모는 호주 북서부에 위치한 BHP 광산 생산량 대부분을 차지한다. 중국 전체 수요의 약 5분의 1에 해당한다.로이터통신은 30명 이상의 철강 및 광산 경영진, 트레이더, 분석가들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CMRG가 점점 더 강력하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은 제한적인 성과만 거두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일부 철강업체 관계자들은 비공식적으로 CMRG가 실제 자신들이 원하는 더 좋은 가격이나 계약 조건을 얻어내지 못하고 있

    2. 2

      中에 팔릴 뻔했다가 '기사회생'…AI시대 핵심 기업으로 떴다 [황정수의 반도체 이슈 짚어보기]

      지난 19일 금융위원회는 내년부터 운용되는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의 주요 투자 후보군을 발표했다. '국가 AI컴퓨팅 센터', '평택 첨단 AI 반도체 파운드리' 등 쟁쟁한 프로젝트와 함께 '충북 전력반도체 생산공장'이 포함됐다. 이는 국내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업체 DB하이텍의 200㎜(8인치) 웨이퍼 기반 충북 음성에 있는 파운드리 라인(상우 공장) 증설 등의 프로젝트를 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선 실리콘카바이드(SiC) 및 갈륨나이트라이드(GaN) 등 AI 산업과 국방 등에 두루 쓰이는 차세대 화합물 전력반도체가 생산될 예정이다.DB하이텍은 향후 상우 공장을 포함해 5년간 차세대 전력반도체 등에 약 1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연 평균 3000억원. 2024년 1253억원, 2025년 2715억원(예상) 수준의 DB하이텍의 연간 투자 규모를 감안했을 때 적지 않은 금액이다.조기석 DB하이텍 대표는 지난 10월 이재명 대통령 주재 토론회에서 "국가 안보 차원에서 국방 반도체 개발도 매우 중요한데, 이는 정부에서도 관심이 많은 차세대 전력 반도체인 화합물 반도체가 핵심"이라며 "DB하이텍 투자를 위한 양질의 정책금융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파운드리 사업을 통한 조국 선진화 기여"DB하이텍은 2001년 설립됐다. 현재까지 크고 작은 부침을 겪었다. 2015께엔 SMIC 등 중국 파운드리 기업에 팔리거나 공중분해 될 뻔한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그런데도 현재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는 건 반도체, 특히 시스템반도체(비메모리, 메모리반도체를 제외한 제품·서비스)사업의 중요성을 꿰뚫고 DB하이텍을 포기하지 않은 DB그룹 총수 일가의 의지 영향이 컸다.지금도 DB하이텍의

    3. 3

      "상속세 피하려고 해외로 이민 갔지만"…몰랐던 '충격' 사실 [김앤장 가사상속·기업승계 리포트]

      한경 로앤비즈의 'Law Street' 칼럼은 기업과 개인에게 실용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합니다. 전문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 최근 들어 해외 이주에 따른 과세 문제, 외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거나 그 나라의 시민권자인 자녀들에게 국내외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의 과세 문제 등에 관한 자문 수요가 늘고 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 등에 대한 직접 투자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해당 투자자가 사망해 자산의 상속이 이뤄질 땐 해당 자산의 소재지에서 상속세 신고를 해야 하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의 해외 투자나 경제 활동 규모가 커진 덕분일 수도 있겠고, 일부에서 지적하는 바와 같이 한국의 상속·증여세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이유야 어찌 됐든 해외 거주자나 해외 재산의 상속·증여가 빈번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때 반드시 알아 둬야 할 세무 상식, 혹은 알아 두면 좋을 세무 상식을 짚어보고자 한다.  한 명이라도 한국 국적자면 신고해야상속·증여세를 고려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피상속인(또는 증여자)이나 상속인(또는 수증자)이 우리나라 거주자인지다. 그 여부에 따라 상속·증여세 신고 여부, 신고 의무자, 과세 범위 등이 모두 달라지기 때문이다. 여기서 '거주자'란 국적이나 시민권과는 구별되는 세법 고유의 개념으로, 본인의 체류 일수와 거주 형태뿐 아니라 가족 관계, 직업, 소득, 재산의 소재지나 규모 등 생활 관계를 전반적으로 고려해 판단하게 된다. 피상속인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