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임직원 30여명과 강원도 홍천군 후동마을을 방문해 옥수수 모종 심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거래소는 결연마을에 부족한 일손을 돕고, 옥수수 수확 시기에 맞춰 농산품을 구매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에게 후원할 예정이다.거래소 임직원들은 2021년 후동마을과 1사1 결연을 시작으로 해마다 농번기에 방문해 일손을 돕고 있다. 농기구 후원과 마을 특산품 구매 등 마을 인프라 지원과 농가 소득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1사1촌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서로 교류해 이해를 넓히고 농촌 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NH투자증권은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1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투자기회 새로고침! 개별주식 옵션 웰컴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한다고 29일 밝혔다.다양한 투자 대안으로서 국내개별주식옵션 상품 소개 및 거래 경험 유도 측면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이벤트 기간 동안 개별주식 옵션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은 이마트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받는다. 개별주식 옵션을 거래하는 모든 고객 중 추첨에서 당첨된 30명에게는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10만원권이 증정된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NH투자증권 고객은 QV 및 나무증권 앱을 통해 신청하고 개별주식 옵션을 거래하면 된다.개별주식옵션을 통해 주식 투자 시 해당 가격의 100% 투자자금이 필요하다. 주식 신용거래, 공매도 등은 투자자가 예상치 못한 가격 변동 발생 시 위험에 직접 노출되는 단점이 있지만, 적은 금액으로 상승 및 하락에 각각 베팅하는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강민훈 NH투자증권 Digital사업부 대표는 “최근 급변하는 경제 상황 및 투자 환경 속에서 NH투자증권은 실질적으로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투자 플랫폼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 관리 책임을 임원에서 부점장급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부통제를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준법감시관리자 인력을 대폭 늘렸다. 감사정보분석팀도 신설해 주요 부서의 모니터링을 강화했다.이번 조치는 작년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자(LP) 손실 사건 이후 비상경영체제 하에서 마련된 과제의 일환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위기관리 및 정상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다.준법감시관리자는 고객응대, 마케팅, 보안,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상시 점검하며 내부통제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정 부서나 인사로부터 독립된 위치에서 ‘보안관’처럼 활동하며, 내부통제 위반 가능성이 포착될 경우 자유롭게 점검·보고할 수 있다.이들은 자산관리, 기업금융(IB), 운용, 디지털 등 각 분야의 업무를 깊이 이해하는 베테랑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조직의 곳곳에 파견돼 활동한다. 회사는 준법감시관리자들이 일선 부서의 관행적 위험 요소들을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한투자증권은 보안관의 단순 파견에서 멈추지 않고 회사 내 감사정보분석팀을 신설해 주요 미들·백 부서(리스크관리 및 결제업무부 등)의 모니터링 내역을 일간으로 최종 재확인했다. 또한, 현업부서를 통해 파악한 이슈사항 및 거래를 신속하게 점검해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이중 삼중의 내부통제 강화를 실시했다.아울러, 내부통제의 책임 범위도 한층 넓어졌다. 기존 법률상 임원에게만 적용되던 내부통제 등 관리의무를 부서장까지 확대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내부통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