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 해상풍력시장 성장 수혜"-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태웅에 대해 해상풍력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4만원을 신규로 제시했습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태웅은 국내외 시장확대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한국전력의 해상?육상풍력 투자계획에 따라 국내 단조시장 규모가 약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일본도 해상풍력 보조금이 이날부터 64% 확대되며 시장이 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웅은 일본 해상풍력시장의 주요 터빈공급업체가 될Mistubishi, Siemens, Vestas를 주고객으로 확보한 상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1만2000톤 프레스와 9000파이 링밀 등 초대형 설비 때문에 당분간 해상풍력 단조품 시장의 절대강자의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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