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식 해군사관학교장은 30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양공원에서 한주호상을 시상했다. 올해 한주호상은 윤지환 해병대 6여단 상사(오른쪽)와 박정식 해군 특수전전단 원사(가운데)에게 돌아갔다. 한주호상은 4년 전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폭침당한 천안함의 승조원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순직한 한주호 준위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