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고령 나무늘보

최고령 나무늘보가 화제가 됐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최고령 나무늘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최고령 나무늘보' 사진 속 주인공은 독일 할레 동물원의 대표스타인 '파울로'다.

최고령 나무늘보인 '파울로'는 올해 45번째 생일을 맞았다. 나무늘보의 평균 수명은 10~30년으로 사람으로 치면 파울로는 180살에 해당하는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

세계에서 가장 느린 동물 중 하나인 나무늘보는 중앙 아메리카의 온두라스, 아르헨티나 등 열대우림이 주 서식지로 땅 위에서 잘 걸어 다니지 못하는 탓에 온종일 나무 위에서 지낸다. 하루에 18시간 이상 나무 위에서 잠만 자 '나무늘보'라 명명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