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에서 가장 공감받는 기업] 고객과 공감 소통이 미래 시장경쟁력 좌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심사평 - 김길환 마케팅協 대표
대한민국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원조 국가로서 세계 시장에서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아직 많은 기업에서 SNS 마케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한류 열풍의 주역 K팝은 사실 치밀하게 기획된 SNS 마케팅 활동의 결과다. ‘강남스타일’로 촉발된 국내 아이돌 가수의 해외 열풍 이면에는 인터넷 공간에서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SNS로 소통할 수 있게 한 전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14 HTHI 조사 결과 아직도 많은 기업에서 SNS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매출 규모 1000대 기업 중에서 29%만이 조사 기간 동안 의미 있는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0대 기업 중에는 서비스 부문 64%, 제조업 부문 28%, 공공 부문 8%로 조사돼 공공 부문의 SNS 마케팅 활동이 특히 취약했다.
SNS 공간에서 소비자와의 공감 정도는 기업과 상품의 잠재 역량을 결정짓는 선행지표다. 오늘날 소비자는 무슨 결정이든 먼저 인터넷 공간을 통해 기본적인 정보를 취득하고 상세한 내용을 비교한 뒤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 특성이 일반화돼 있다.
투입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아웃풋을 극대화해가는 마케팅의 관점에서 보면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 방법론이 중요해졌다. SNS 마케팅이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이유다.
한류 열풍의 주역 K팝은 사실 치밀하게 기획된 SNS 마케팅 활동의 결과다. ‘강남스타일’로 촉발된 국내 아이돌 가수의 해외 열풍 이면에는 인터넷 공간에서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SNS로 소통할 수 있게 한 전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14 HTHI 조사 결과 아직도 많은 기업에서 SNS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매출 규모 1000대 기업 중에서 29%만이 조사 기간 동안 의미 있는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0대 기업 중에는 서비스 부문 64%, 제조업 부문 28%, 공공 부문 8%로 조사돼 공공 부문의 SNS 마케팅 활동이 특히 취약했다.
SNS 공간에서 소비자와의 공감 정도는 기업과 상품의 잠재 역량을 결정짓는 선행지표다. 오늘날 소비자는 무슨 결정이든 먼저 인터넷 공간을 통해 기본적인 정보를 취득하고 상세한 내용을 비교한 뒤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 특성이 일반화돼 있다.
투입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아웃풋을 극대화해가는 마케팅의 관점에서 보면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 방법론이 중요해졌다. SNS 마케팅이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