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규 대구은행장, 기업 현장방문·무료급식 등 공식활동 돌입

박인규 대구은행장이 지역 대표기업을 방문과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등을 통해 행장으로써 첫 공식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대구은행은 25일 최근 취임한 박인규 행장이 생생한 기업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CEO마케팅’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인규 행장은 (주)금복주 등 5개 업체를 방문해 경영진과 환담을 나누며, 그간 거래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한편, 최근 경기상황에 따른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와함께 대구 달성공원 급식소에 들러 6백여명의 어른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1일 대구은행장으로 취임한 박인규 은행장이 DGB동행봉사단 30여명과 함께 직접 배식봉사에 참여해 지역과 함께 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구은행은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연간 급식후원금 1천만원을 대구적십자사에 전달했습니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현장 밀착마케팅을 통해 기업의 현장목소리를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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