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13년 만에 적자‥지난해 1.4조 순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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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13년 만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실기업 지원에 따른 영향으로 적자 규모는 1조4천억 원에 달합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최근 결산 결과 지난해 1조4천47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산업은행이 적자를 기록한 것은 외환위기 여파가 불어닥친 2000년 이후 13년만으로 지난해 기업부실 지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STX그룹 계열사들의 경영난으로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대규모 지원과 함께 충당금을 적립해야 했고 산업은행이 인수한 대우건설과 KDB생명으로 인한 손실도 이번 적자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산업은행의 대손충당금은 1조7천731억원으로 2012년 7천825억원보다 9천906억원이나 크게 증가했습니다.
산업은행의 지난해말 대출채권은 98조1천198억원으로 2012년 말 91조8천751억원보다 6조2천447억원 늘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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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업은행의 대손충당금은 1조7천731억원으로 2012년 7천825억원보다 9천906억원이나 크게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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